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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는 책을 읽고 1인 기업 계획하기

by 원데이엣어타임 2023. 3. 6.

우리는 1인 기업이 늘어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혼자만의 자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매력인 것 같다. 이 책은 혼자서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사장님들에게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프리랜서가 되고 싶은 사람이나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돈은 더 벌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학교에서는 배운 적이 없고, 다른 기업인들에게서도 배울 수 없는 귀한 정보를 주는 책이다. 일레인 포펠트가 말하는 직원 없이도 10억을 버는 비법에 대해 책의 내용을 한번 들여다보았다. 나도 언젠가는 1인 기업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서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내용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내가 1인 기업을 시작한다면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사고의 흐름대로 작성해 보았다.

제일 먼저 내가 원하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목표 설정

직장 안에서는 바로 코앞의 일을 해결하기에 바빠 정작 나의 목표는 무엇이고 이 목표를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를 생각하지 못한다. 언제든 자신이 원할 때 일을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쉴 수 있는 자동화된 사업체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한편, 수많은 1인 기업이 매출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이 말은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1인 기업도 차별화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빨리 1인 기업의 성공 요인을 알게 된다면 높은 매출을 올리는 1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그럼 어떤 비스니스를 선택해야 할까? 여기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이것만큼 진리에 근접한 말도 없을 듯하다. 내가 매일 접해도 즐거운 업무, 분야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우선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나의 삶에 어떤 가치를 더하고 싶은지, 일을 통해 얻고 싶은 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시간으로부터의 자유, 경제적 자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기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길 원하는지? 창의적인 결과물을 탄생시키고 싶은지? 어린 자녀를 돌보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인 지? 건강상의 문제나 신체장애에도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스트레스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타인을 맞춰주는 것보다는 내가 나를 맞춰주는 일이 좋겠다. 나는 사람들과 어울려 협동하는 일보다 개인화된 업무 방식이 어울린다. 자신에게 꼭 맞는 고도의 개인화된 방식으로 일하고 싶다면, 사업을 시작해 더욱 자유롭게 원하는 바를 이루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여기서 아이디어 찾기

직장인들 중에는 1인 기업을 창업하길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장 내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안정보다는 발전과 변화를 즐기는 사람인지 먼저 확인해 보자. 그리고 사회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많이 늘려야 하는데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루빨리 깨달아서 공부를 시작하고 매일 자신의 열정을 따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취미나 좋아하는 일이 모두 비즈니스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무엇을 만들어 판매하고 싶은 지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을 운영할 때 무엇이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은지 파악할 줄 아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민감한 분야가 뭘까? 그게 비즈니스의 일부로 전화되어야 한다. 타인과 다르게 느끼는 특이점을 찾아보고 내가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유, 즉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기존 판매자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더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등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처음부터 거대하게 할 생각을 하지 말고 여러 분야를 조금씩 해보고 자기에게 맞는 것, 수익화하기 쉬운 것을 찾아보자. 희생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이것은 필연적이다. 먼저, 10억짜리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그리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세부적 목표를 세우자. 적은 돈으로 우선 큰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목표도 괜찮다. 품질이 훌륭하지만 과도하게 비싸지 않은 상품을 찾아 구매대행업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10억 이상의 1인 기업을 달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업종은 6가지라고 책에서 말한다. 전자상거래, 제조업, 정보콘텐츠 창조 산업, 전문 서비스산업, 퍼스널 서비스기업, 부동산산업이다. 그리고 고수익을 달성하는 1인 비즈니스는 부업을 목표로 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것과는 다른 일이라고 한다.

해당 분야의 정보를 모두 흡수하는 단계 - 시장 상황 파악

어떤 정보를 상품화할 수 있을까?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열정적인 주제, 본인의 삶에서 중요한 목표를 토대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나의 열정과 시장의 수요가 만나는 그 지점이 어디일까? 자신이 좋아하거나 전문 지식을 갖춘 분야에 뛰어든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다. 내가 판매할 상품에 대한 시장이 존재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겠다. 해당 분야의 업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그들이 모인 그룹을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그들 사이에 들어가서 해당 업종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만약 유튜브시장에 진출하고 싶다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카페에 가입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거기서 알 수 있는 이들의 영상 제작 노하우 및 수익구조,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라. 몇 개의 정보 채널을 통해 해당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났다면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의 제작과 유통 방법에 대한 책을 읽으며 공부하자. 그다음 본인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무엇에 반응하는지 아이디어를 얻는 데 집중해라. 그래서 시장조사가 정말 중요하다. 해당 아이템에 대한 장문의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유해 반응을 살핀다. 아이디어가 생겼을 때는 무조건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즉, 시장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미국에서 방영된 어프렌티스(Apprentice)라는 서바이벌형식의 쇼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최종 우승자는 도널드 트럼프의 사업 중 하나를 운영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가 되는 대단히 센세이셔널한 프로그램이었다. 여기서 나는 한 시즌 여성 우승자가 했던 일의 프로세스를 확실히 기억한다. 그녀는 항상 주어진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시장조사를 했다. 다른 팀들은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짜내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실행하였지만 그녀는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설문조사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검증을 하고 일에 착수하거나, 혹은 아이디어 자체를 일반 고객들에게 얻어서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일을 시작했다. 나는 몇 가지 에피소드만을 봤지만 그녀가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녀가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어떤 1인 기업가도 제품의 가격대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직접 타깃 고객층에 접근했다고 한다. 비용은 들지 않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시장조사 방법이었다. 대형 상점에서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면서 구매 습관을 파악하고 얼마를 소비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또 다른 기업가는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반응을 살폈다. 상품 출시 전 예약판매를 통해 창업 기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시험할 좋은 창구이다. 미국의 경우 킥스타터라는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목표금액과 모금기간을 정하여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받는 시스템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계획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

어느 정도 시장 파악이 끝났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로 접어든다.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자.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계획을 트리구조로 만들어 본다. 탑다운 방식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적어본다.

  • 비용 산정 -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초기 투자금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초기 제작에 드는 비용과 마케팅 비용, 배송 비용 등을 미리 계산해 본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자금 마련을 하는 것도 좋겠다.
  • 제작 관련 - 가슴 뛰는 아이디어를 찾았다면 막대한 돈을 투자하기 전에 작은 규모로 테스트하라. 아웃소싱을 활용해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인다. 온라인 상점 제작 플랫폼인 워드프레스나 쇼피파이를 활용해 기본적인 전자상거래의 기능을 갖춘 온라인 상점을 만들 수 있다. 반응이 있다면 거기서부터 규모를 확장시키면 된다. 매출 신장을 위해 제품 촬영과 고객 서비스는 외부업체에 맡기도록 하자. 제조업에 관심이 있다면 특정 마니아 층을 만들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하면 좋을 것 같다. 가성비 있고 수요가 많은 공산품들은 이미 대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생각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제작하기 전에 일단 알리바바와 같은 도매 사이트에서 관련 상품을 찾아보자.
  • 홍보 및 마케팅 관련 -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은 차별성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최대한 이를 녹여내고,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집어넣는다. 고객들의 니즈와 반응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가장 좋은 방법은 관련 제품의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이다. 각종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카페에 상품의 정보를 뿌리고 반응을 살핀다. 자금 사정만 괜찮다면 관련된 홍보 및 마케팅일을 전문 업체 맡겨도 좋다. 시간을 절약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유통 관련 - 주문 처리와 배송을 도맡아 해 줄 좋은 위탁 업체를 구한다. 하루 전체를 물건 포장하고 발주하는 데에 쏟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일은 최대한 외주를 주는 것이 1인 기업가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 고객서비스 관련 - 좋은 아이디어도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판매 후에는 고객들의 후기를 살펴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자. 반품 및 교환 업무 등과 같은 판매 후 서비스를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진행해서 우호적인 브랜드 네이밍을 해야 한다.
  • 재투자 - 매출이 아닌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인지하라. 6개월에서 1년을 미리 계획해서 얼마 간의 현금을 확보해 둔 다음에 나머지 수익으로 재투자한다. 지급은 늦추고, 재고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하자. 반응이 없는 제품은 할인가에 판매한다.

나를 도와줄 전문가를 찾아라

1인 기업 사업가가 버려야 할 중요한 생각이 있다. 혼자서 모두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적당한 매출을 꿈꾼다면 상관없지만 높은 매출의 임계점을 넘으려면 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일 이상의 역량이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을 분리하고 내가 집중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효율을 높여야 한다. 직원을 뽑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들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나와 같이 일을 할 팀을 꾸리는 것이다. 믿을 만한 사람을 찾기 위해 프리랜서 시장에서 몇 명을 고용해 시험적으로 일을 해보자.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더라도 좋은 팀을 꾸리지 못한다면 사업이 발전하기 힘들다. 구체적으로는 생산과 공급망을 외부업체에 위탁하고, 재고관리 및 주문처리 과정을 대신해 줄 업체를 찾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사용하자. 사이트에서 주문처리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 내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판매자 승인만 받으면 된다. 온라인 사업을 할 생각이라면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 혹은 전문기술을 가진 팀을 꾸린다. 기술을 영상으로 찍고 온라인에서 강좌를 만든다. 개인보다는 팀 단위가 유리하다. 한편 안정적인 수입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무사와 파트너십을 맺어라. 질문에 대한 빠른 응답이 가능한 세무사를 찾아서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세액공제 및 법적 혜택을 받는다면 많은 고민거리를 덜 수 있다. 자금난 때문에 최저 시급의 인력과 일하는 것보다 부담스럽더라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전문 인력과 일하면 시간 절약, 정확도, 결과물의 품질면에서 그 이상의 성과가 있다고 한다. 더 짧은 기간 안에 목표를 완수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비용이 줄어든다.

홍보와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내 상품을 판매할 타깃 고객층을 정한다. 그러고 나서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가격을 결정해 보자. 많이 팔 것인가, 비싸게 팔 것인가에 따라 가격이 달리 결정될 것이다. 상품의 특징이나 나의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가격대를 정한다. 가격이 정해졌으면 제품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구상해 보자.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마케팅 파워가 생기면 모든 사업이 쉬워지므로 내 상품의 가치를 올리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실제 판매를 위해서는 상품주문이 들어올 만한 채널을 모두 찾아본다. 판매를 하는 데 있어 제품의 노출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직접 물건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올려서 판매하는 방식이 가장 기본이다.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티스토리, 카카오톡 등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등의 클릭당 지불 광고에 투자한다. 그리고 각종 인터넷 카페를 섭외해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방식도 시도해 본다. B2B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좋겠다. 개인이 아닌 협회나 체인점, 단체, 모임이 거래처가 된다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판매와 동시에 기업이나 제품의 브랜드화에 역량을 집중하자. 기업과 제품에 고객에게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이 첨가되면 좋겠다. 공정 무역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라는 던 지, 기업이 수익의 몇 퍼센트 기부한다던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등의 스토리가 있으면 좋다고 한다.

고객의 니즈

중요한 것은 고객 서비스이다.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구매 고객과의 친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객들은 상품에 만족하면 자발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입소문을 낸다. 그 결과 단시간에 새로운 소비자를 데려오는 효과가 있다. 그러니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게끔 유도한다.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제품의 구매 연령대가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인지, 젊은 20~30대 남성인지 등을 파악한다.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층의 특징을 파악해서 이들 특정 타깃층의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해당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상호교류하면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도록 한다. 책 속에 나오는 한 1인 기업가는 일반적인 기업이 고객 서비스 업무를 신입 직원이나 콜센터 직원에게 맡기는 것과는 다르게 고객서비스만은 직접 한다고 한다. 온라인 시장에서 고객 후기는 새로운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수많은 후기 중에서 별하나 짜리 후기부터 먼저 본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판매를 해야 고객층이 이탈하지 않는다. 나는 혼자서 일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명제를 기억하라. 사업의 성공은 공급업체와 능력 있는 프리랜서, 고객 등 모두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의 성패는 그 상품에 열광적인 고객과 다른 사람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고객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제거(Eliminate), 자동화(Automate), 위임(Delegate), 연기(Procrastinate)

규모가 작고 성장이 빠른 마이크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보면 고객의 이메일에 답장하고 상품을 배송하는 등의 중요하지 않은 업무로 하루일과를 다 채울 수 있다. 1인 기업은 기업을 초경량 기업처럼 민첩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직장에 다니는 것과 같이 내 자신이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리하게 전략적으로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애고, 반복적이고 품이 드는 업무는 자동화하며, 독립계약자를 고용해 아웃소싱 하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자. 본인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단순 작업 및 육체적 노동등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무엇인가? 아웃소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거절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중요한 것은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실천할 수 있느냐이다. 저절로 굴러가는 사업 시스템을 만들자. 자동화와 아웃소싱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내가 직접 해야 할 일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실험하고 수정하고 다시 실험하자. 타깃 고객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상품포장도 진화해야 한다. 제작, 주문, 배송 처리 과정을 외부에 맡기자. 다양한 업무를 위탁 업체에게 위임하자. 효과 있는 채널에 집중하자. 대형 온라인 포털 사이트, 상품에 알맞은 플랫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자. 또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일보다는 되도록 재고가 없는 지식 콘텐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더욱 유망할 것이다. 직원을 고용하는 대신 온라인 어시스턴트, 웹 마스터, IT전문 인력 등 여러 프리랜서를 고용하여 도움을 받으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고객과의 접점과 그 와중에 해결해야 할 일을 최대한 자동화하고 시간과 프로세스를 간략히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초기에 비용은 들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배송업무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주문 처리 업무도 외주를 준다. 위탁 구매 대행이 좋은 대안이 되겠다.

지속적인 리밸런싱

이 책은 1인 기업인에게 필요한 재정적 안정망을 마련하기 위해 제2의 수입원을 만들라고 한다. 또 직업을 유지하기, 아껴 쓰고 저축하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건강한 음식에 투자하기, 돈이 들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기 등을 실천하라고 한다. 나의 사업뿐만이 아니라 나의 라이프 또한 지속적으로 리밸런싱 하자. 한편 가격을 인상할 방법을 찾아보자.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파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고객이 단 하나의 상품을 고르는 옵션을 배제하고 반드시 프리미엄 가격을 내고 패키지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우선 가격을 인상하기 전에 우호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적용해 보자. 고객의 반응을 미리 예상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두어야 한다. 가격 조정에 대한 생각을 한 시점부터 최소한 6개월의 시간을 들여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명확히 해두어야 저항 없이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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